중대재해법 1년 사망자 감소…건설업·추락사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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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1년 사망자 감소…건설업·추락사 많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첫해인 지난해 전체 사망 근로자는 감소했지만, 법 적용 대상 사업장에서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오늘(19일) 발표한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중대산업재해로 숨진 근로자는 644명으로 전년보다 39명 줄었습니다.

하지만 법 적용 대상인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의 사망자는 256명으로 전년보다 8명 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에서 가장 많은 341명이 숨졌고, 사고 유형별로는 추락 사고가 268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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