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지역에서 주인을 구한 반려견, '두두'의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입니다.

중국에서 한 부부가 산길을 지날 때였습니다.

같이 있던 두두가 갑자기 차에서 뛰어내리더니 길을 막았는데요.

임신한 아내가 두두를 달래보려고 차에서 내린 순간, 앞에서 산사태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그냥 지나갔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한데요.

두두는 뱃속의 아기까지 모두 세 명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사실 두두는 발을 다친 유기견으로 앞서 이들 부부의 손에 구조됐는데요.

서로의 생명을 지켜낸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이 감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