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새해맞이 폭죽 논란' 독일 국방장관 사직
  • 작년
새해맞이 폭죽이 터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관련 새해 인사를 하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논란을 일으켰던 크리스티네 람브레히트 독일 국방장관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람브레히트 장관은 자신의 SNS에,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에게 면직을 요청했다고 밝혔는데요.

사직 사유로는 본인을 둘러싼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연방군을 추가적 논쟁으로부터 보호하려 한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람브레히트 장관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전투장갑차로 알려진 독일 푸마 장갑차에서 무더기 결함이 발견되자 방산업계에 책임을 떠넘겨 비판을 받았고요.

연방군 헬기에 아들을 동반 탑승시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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