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우크라이나 인질극 '무장괴한 체포'

  • 4년 전
이 시각 세계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무장한 40대 남성이 버스 승객 20명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였습니다.

인질범은 수류탄과 총, 폭발물을 가지고 노선버스를 탈취했습니다.

인질범은 버스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주장하며 위협했고 경찰을 향해 두 차례 총을 쏘고 수류탄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가 최초의 테러범이며 고위 관리들은 이를 인정하는 글을 게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결국 대통령까지 나서 범인을 설득했는데요.

11시간이 넘는 대치 끝에 인질범은 체포됐고 인명피해 없이 종료됐습니다.

범인은 강도 등의 혐의로 10년 동안 복역했고 정신 병원 치료 전력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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