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우크라이나 곡물수출 협상 타결

  • 2년 전
◀ 앵커 ▶

이번엔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소식 뉴스룸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재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튀르키예 정부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위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의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튀르키예 대통령실은 현지 시간 22일 이스탄불에서 협상 참가 4개 대표단이 모여 유엔이 제안한 곡물 수출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표단은 지난 14일 이스탄불에서 협상을 열고 흑해 항로의 안전보장 조정센터 설립과 곡물 수출입 항구에 대한 공동 통제 원칙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협상에서 합의가 이뤄지면 우크라이나는 흑해를 통해 밀과 옥수수 등 곡물 2천200만 톤을 해외로 수출할 수 있게 되는데요.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촉발된 전 세계적인 식량 불안 사태에 숨통이 트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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