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왜곡' 지만원 구치소 수감…징역 2년 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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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왜곡' 지만원 구치소 수감…징역 2년 복역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을 확정받은 보수 논객 지만원 씨가 서울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6일) 오전 지 씨에 대한 형 집행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대법원은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북한 특수군'이라 지칭하며 여러 차례 비방한 혐의 등으로 지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지 씨는 1, 2심에서 모두 징역형을 선고받았지만 82살의 고령에,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법정구속을 피했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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