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10% 이상 하락시 8건중 1건은 '깡통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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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10% 이상 하락시 8건중 1건은 '깡통전세'

앞으로 집값이 10에서 20% 더 내리면 전세 계약 여덟 건 중 한 건은 보증금이 매매가보다 더 큰, 이른바 '깡통전세'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주택금융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으로 향후 2년간 집값이 10에서 20% 하락하면, 올해 하반기 만기 되는 전국 전세 계약의 12.5%는 깡통전세가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최근 집값 하락세가 가파른 대구는 깡통전세 확률이 3건 중 1건인 33.6%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고, 경북 32.1%. 충남 31.3% 순으로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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