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전세' 확산…전세금 반환 보증사고 역대 최대

  • 2년 전
'깡통전세' 확산…전세금 반환 보증사고 역대 최대

지난달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사고와 대위변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보증사고 건수는 523건, 대외변제액은 1,098억원으로, 2013년 9월 상품 출시 후 가장 규모가 컸습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은 세입자가 보증금을 못 돌려받을 때를 대비해 가입하는 보증상품이고, 대위변제는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면 보증기관이 대신 지급하는 것입니다.

이는 최근 금리 급등에 따른 집값 하락과 전세시장 침체로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깡통전세'가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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