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28일 뉴스센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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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판 인태전략 발표…자유·평화·번영 3대비전

정부가 처음으로 독자적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자유·평화·번영 3대 비전과 포용·신뢰·호혜 3대 협력을 원칙으로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9개 과제들에는 구체적으로 규범과 규칙에 기반한 질서 구축, 법치주의와 인권 증진 협력, 비확산·대테러 협력 강화 등이 포함됐습니다.

■ SLBM잠수함 늘리고 고도별 무인기 다수 확보

내년부터 5년간 331조원의 국방비가 투입되고 상비병력은 50만명이 유지됩니다. 군은 북한 핵·미사일 대응을 위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장착한 중형잠수함을 추가 확보하고, 고도별 무인기도 다수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북 전원회의 이틀째…김정은 대적투쟁방향 제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이틀째 회의에서 군사적 긴장 수위를 높여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내년도 국방력 강화를 위한 핵심 목표들을 밝히면서 대적투쟁방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민간단체 보조금 전수조사…필요시 수사 의뢰"

대통령실은 "일부 민간단체가 사업 목적과 무관한 정치적 활동에 보조금을 쓴 사례가 다수 드러났다"며 각 부처가 내년 상반기까지 자체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필요 시 수사도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한국 달 궤도선 '다누리' 임무궤도 진입 성공

국내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달 목표궤도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다누리는 당초 달 궤도 진입 뒤 5차례에 걸쳐 목표 궤도에 들어갈 계획이었지만,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3차례 만에 달 목표궤도에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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