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민주 "이상민 행안장관 해임 건의안 발의"

  • 2년 전
[여의도1번지] 민주 "이상민 행안장관 해임 건의안 발의"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신성범 전 의원, 배종호 세한대 교수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신성범 전 의원, 배종호 세한대 교수, 두 분 모시고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민주당이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을 당론으로 발의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하거나 이 장관이 자진사퇴하지 않을 경우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의 결정 어떻게 보십니까?

앞서 국민의힘은 해임건의안이든 탄핵소추안이든 국정조사 합의 파기라며 강하게 반발하지 않았습니까. 국정조사 보이콧 카드를 꺼내 들까요?

오늘 내년도 예산안 심사 마지막 날입니다. 이상민 장관 거취와 국정조사 논란으로 타결 가능성이 더 낮아진 것 같은데요?

그동안 잠잠하던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슈가 다시 불붙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윤 대통령이 친윤계 4인방,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관저 회동을 한 이후 '2말 3초'라는 구체적인 전대 시기가 공론화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윤심'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당 주도권을 쥐고 있는 친윤계 중심으로 당심을 더 많이 반영할 수 있도록 전당대회 룰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당심 70%, 민심 30%인 현행 룰을 당심 90%, 민심 10%로 변경해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오는데요.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비윤계' 유승민 전 의원을 견제하겠다는 뜻으로 봐도 될까요?

박성중 의원은 차기 총선은 가능하다, 전당대회는 불가능하진 않지만 조금 이르지 않나, 라고 했는데요. 한동훈 장관 당 대표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한동훈 장관이 자신의 집 앞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한 유튜브 매체 더탐사에 대해 '정치 깡패'라고 비판을 했었는데요. 윤 대통령도 더탐사를 겨냥해 "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어떤 고통이 따르는지 보여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법을 어긴 사람이 처벌받지 않는 사회가 과연 정상적이냐"고 반문하기도 했는데요. 윤 대통령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비명계 의원들이 토론회를 열고 당의 사당화와 팬덤 정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수사를 둘러싼 당내 분위기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요.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설훈 의원은 이재명 대표 용퇴론을 언급했어요?

친문, 친낙 의원들이 잇따라 토론회를 열고,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민주당 분위기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다고 느끼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노사 법치주의를 확고하게 세우고 불법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며 화물연대 파업에 참여한 시멘트 운수 종사자들에 대해 사상 첫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습니다. 화물연대는 "노동자에 대한 계엄령"이라면서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맞섰는데요. 오늘 2차 교섭도 40분 만에 결렬됐고요. 윤 대통령이 화물연대 파업에 강경하게 대응한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화물연대 파업을 '이태원 참사와 똑같은 사회적 재난'이라고 표현한 것은 어떻게 보십니까?

화물연대에 이어 오늘부터 서울 지하철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갔고요. 코레일도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입니다. 정부와 노동계의 강 대 강 대치, 어떻게 풀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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