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이상민 해임안 '후폭풍'…예산안·국조 '시계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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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이상민 해임안 '후폭풍'…예산안·국조 '시계제로'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어제 민주당 주도로 국회에서 통과됐습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국회사에 오점을 남겼다"며 비판했는데요. 해임건의안 통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해임건의안에 대해 오늘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는데요. '무대응'으로 대응하고 있는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탄핵소추안을 발의한다는 방침인데요?

국민의힘은 국정조사 '보이콧'까지 거론하고 있고, 민주당은 여당이 불참하더라도 야당만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어렵게 합의한 국조 특위, 결국 반쪽짜리 활동으로 가게 될까요?

이상민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통과되자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이 "애초에 국정조사는 합의해줘선 안 될 사안이었다"며 "민주당에 '겉멋 패션정치'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를 또 다시 공개 저격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장제원 의원의 잇단 주호영 원내대표 저격에 이른바 '윤심'이 담겼다고 보십니까?

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는 15일을 예산안 시한으로 못 박았지만, 여야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최대 쟁점은 법인세 인하 여부인데요. 접점을 찾을 수 있으리라고 보십니까?

민주당은 여야 합의가 불발될 경우에 제출할 단독 감액안 내용에 대해 구체적 검토 작업에 들어갔는데요. 민주당이 수정안을 단독 처리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장제원 의원이 최근 당 안팎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 의원이 주도하는 지역 기반 싱크탱크가 곧 출범식을 갖고요, 또 다른 지역조직인 산악회 회원 3천여명과 13주년 기념식을 했고, 당 소속 의원 공부모임인 '국민공감' 발족식에도 참석했습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차기 당권 구도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일각에선 권성동 의원이 최근 당권 도전에 시동을 걸고 나선 데 대한 견제 심리라는 시각도 있어요?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계속해서 '윤심', '장심'과 가깝다는 것을 어필하고 있는데요. 윤 대통령과 장제원 의원의 마음은 어디로 향해 있다고 보십니까?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최근 PK와 TK 지역을 중심으로 당원과의 접촉을 늘리고 있습니다. 당 대표 경선 룰에서 당심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실장이 지난주 금요일 기소됐습니다. 이 대표의 소환 조사도 곧 이뤄질 거란 관측이 나오면서 대응 방안을 놓고 비명계와 친명계가 충돌하고 있는데요. 민주당이 어떻게 대응할 거라고 보십니까?

윤 대통령이 이르면 28일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여러 정치인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김경수 전 지사의 경우 복권 없이 사면만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김 전 지사는 2028년 중순에 피선거권이 회복되고 2024년 총선이나 차기 대선에 출마를 못하게 되지 않습니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일부 경제인만 사면하는 데 그쳤던 지난 광복절 특사 때와 달리 이번에는 정치인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분위기가 바뀐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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