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폭로전' 배경 밝힌 남욱…與 "예산안 처리 후 국조 실시"

  • 2년 전
[뉴스초점] '폭로전' 배경 밝힌 남욱…與 "예산안 처리 후 국조 실시"


출소한 남욱 변호사가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수사 필요성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구속된 정진상 실장의 혐의와 관련해 측근의 권한 행사를 이 대표가 알고 있었는지 조사가 필요하다는 건데요.

관련 내용과 함께 여러가지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검찰이 측근의 권한 행사를 이 대표가 알고 있었는지 조사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그건 당연히 필요하다"고 말한 겁니다. 이 대표의 직접수사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비치긴 했습니다만 사실상 이 대표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뜻을 내비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와요?

법원은 오늘 정 실장 측이 청구한 구속적부심 심리를 열어 구속 여부를 다시 한 번 판단합니다. 결과 어떻게 예상하세요?

남욱 변호사 폭로도 이어지고 있죠. 남 변호사는 자신의 법정 증언이 거짓이면 왜 위증죄 고소에 대한 말이 없냐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남 변호사는 왜 1년 전과 입장이 바뀌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당시 이 대표가 유력한 대선 후보였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어요? 남 변호사의 폭로 배경, 타당한 주장이라고 보세요?

대장동 주도자로는 김만배 씨를 에둘러 지목했습니다. 그런데 천화동인 1호 지분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측 지분이란 것을 김만배씨에게서 들어서 알았다고 주장했단 말이죠. 이부분을 검찰도 중요하게 들여다 보지 않겠습니까.

내일 김만배 씨도 출소하죠. 김 씨는 천하동인1호는 자신 것이라고 주장했었는데 입장을 번복할 수도 있을까요?

그런가 하면 이 대표 관련 재판들도 속속 진행되고 있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알지 못했다고 허위 발언을 한 혐의 재판에서는 이 대표 측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증인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했다고 하는데 이유가 뭡니까.

이재명 대표는 민생 현안에 올인하는 모양샙니다. 당 분위기는 이 대표 사법리스크가 커지는 것에 대한 우려도 있는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커질수록 당내 분열 가능성이 거듭 거론되고 있는데 국민의힘에서 보시기엔 어떻습니까.

예산안 얘기 해보죠. 국민의힘은 예산안 처리 후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한 거죠?

어제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첫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유족들은 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와 책임자들을 빠짐없이 조사해 가장 엄격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는데 어떤 입장이십니까.

윤 대통령은 25일 여당 지도부와 만찬을 가진다고 하죠. 야당과의 회동은 지금으로선 기약이 없어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그런가 하면 대통령실에서 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고발했습니다. 이 사안은 어떤 입장이십니까.

#남욱 #폭로전 #검찰 #이재명 #정진상 #천하동인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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