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이혼소송 17일 결론 外

  • 2년 전
[핫클릭]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이혼소송 17일 결론 外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이혼소송 17일 결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혼 소송이 4년 7개월 만에 마무리됩니다.

서울 가정법원은 오는 17일을 조 전 부사장의 이혼소송 선고기일로 정했습니다.

2010년 조 전 부사장과 결혼해 쌍둥이 자녀를 둔 박 모 씨는 조 전 부사장이 폭언과 폭행을 하고, 아이들을 학대해 결혼 생활을 지속할 수 없었다며 2018년 이혼소송을 냈습니다.

조 전 부사장은 오히려 박 씨의 알코올 중독으로 결혼 생활이 어려웠고, 아동학대 주장도 근거가 없다며 반박했습니다.

앞서 조 전 부사장은 상해 혐의로 법원에서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기도 했습니다.

▶ 이스탄불서 폭발 사고…"6명 사망·81명 부상"

현지시간 13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번화가 베이욜루 이스티크랄 거리에서 큰 폭발이 발생해 최소 8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AP와 로이터 통신 등은 현지 매체 보도를 인용해 이번 폭발로 최소 6명이 숨지고 81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인구 밀집 지역에서 고의로 폭탄을 터뜨린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이스티크랄 거리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이스탄불 최대 번화가입니다.

▶ '터미널' 실제 주인공, 18년 살던 파리 공항서 사망

영화 '터미널'의 실제 주인공이 18년간 살았던 프랑스 파리의 공항에서 7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메헤란 카리미 나세리는 현지시간 12일 오후 샤를드골 공항 2F 터미널에서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이란 출신 남성 나세리는 1999년 프랑스 난민 지위를 받은 후에도 계속 공항에 머물렀고, 그의 사연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 행크스 주연 영화 '터미널'의 모티프가 됐습니다.

지난 2006년 영화사로부터 수십만 달러를 받고 공항을 떠났지만, 보호소와 호텔 등을 전전하다 사망 몇 주 전 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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