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송현동 땅 매각, 잠정 결론"…26일 합의 예상

  • 4년 전
"대한항공 송현동 땅 매각, 잠정 결론"…26일 합의 예상

서울시가 공원으로 지정한 대한항공 소유 송현동 땅을 둘러싼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가 이달 말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전현희 권익위 위원장은 오늘(12일) 국회 예결위에 출석해 "잠정적인 조정 내용의 결론이 나온 상황"이라며, "관련 기관들 사이에 잘 조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결론이 언제쯤 나올 것이냐는 질문에는 "늦어도 이달 말 정도에는 나올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와 대한항공은 오는 26일 최종합의에 서명하기로 잠정 의견을 모았고, 서울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통해 부지를 확보하는 제3자 매입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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