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 프랑스 롱티보 콩쿠르 공동 1위

  • 2년 전
피아니스트 이혁이 현지시간 13일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롱티보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 결선에서 일본 마사야 카메이와 함께 공동 1위를 했습니다.

1943년 창설된 롱티보 콩쿠르에서 한국인 피아니스트가 1위에 오른 것은 2001년 임동혁 이후 21년 만입니다.

이혁은 지난해 10월 세계 최고 권위의 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결선에 올랐고, 같은 해 12월 프랑스 아니마토 콩쿠르에선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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