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美 '가장 존경받는 남자' 공동 1위 트럼프·오바마 선정

  • 4년 전
◀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남성 1위, 단골 손님이 바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인데요.

무려 12년간 1위를 차지했는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조사에서 공동1위를 기록해 화제입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지난달 미국 성인 1천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과 오바마 전 대통령이 각각 18%의 지지를 받아 2019년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남성'으로 뽑혔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오바마 전 대통령은 각각 18%를 받아 공동 1위에 선정됐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처음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공동 3위였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트럼프와 오바마의 공동 1위 선정은 미국인들의 정치적 성향이 점차 양극화 되면서 각 진영을 대표하는 정치인에게 표가 몰린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