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미국 연구소 "코로나 재택근무, 48분 더 일해"

  • 4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출근해서 일할 때보다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기간에 업무시간이 늘었다는 건가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미국의 한 민간 연구소가 지난달에 낸 논문에서 이렇게 분석했는데요.

코로나 재택근무가 시행되면서 늘어난 근로시간은 하루 평균 48.5분이었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재택근무 기간에 근로자가 업무상으로 보내는 이메일 건수도 하루 1.4건 증가했습니다.

회의 횟수도 13% 증가했지만 하루 평균 회의 시간은 유일하게 감소했습니다.

재택근무 중에 육아를 병행해야 할 수 있고, 일과 가정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집중이 안 되는 것 등이 이유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 앵커 ▶

우리나라는 경우는 어떤지, 조사 대상에 우리는 포함되지 않았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이번 논문은 북미와 유럽, 중동 지역의 16개 도시 근로자 310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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