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대상포진 '50대 여성' 가장 많아…30~40대 환자 증가세

  • 5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은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대상포진.

이 대상포진은 50대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 진료를 받은 대상포진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14년 64만 명 정도였던 환자 수가 지난해에는 72만 명으로 12.4%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환자 10명 중 6명은 여성이었는데, 특히 50대 여성이 전체의 24.5%인 11만 6천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령대별 증가율을 보면 30대 환자가 연 평균 4%, 40대 환자가 3.6%씩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는데요.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 속에 남아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다시 발생하는 만큼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고 적당한 운동으로 체력을 유지해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 앵커 ▶

30~40대의 대상포진 발병이 늘어난다는 건 그만큼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뜻인 거 같은데요,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관리도 관심을 가져야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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