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혈투' 끝에 승리 '공동 3위' 점프

  • 5년 전

◀ 앵커 ▶

프로농구에서는 LG가 연장 접전 끝에 KT를 꺾고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LG의 메이스 선수는 KBL 한경기 최초로 40득점, 3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 영상 ▶

3위 KT와 4위 LG의 대결.

순위가 말해주 듯 치열한 승부였습니다.

경기는 여기서부터 보시면 됩니다.

메이스, 김시래, 조성민 석점~ 들어갑니다.

4쿼터 종료 1분 9초를 남기고 81-81 동점!

KT가 자유투로 다시 두점 앞서 가는데…이번엔 김시래의 과감한 돌파~ 들어가요.

종료 8.2초 남기고 다시 동점.

결국 승부는 연장으로 갑니다.

숨쉴 틈 없는 양팀의 공방.

LG의 기세가 좋아요.

조성민, 김종규, 메이스 덩크!

1분 43초 남기고 LG가 넉점차로 도망갑니다.

결국 LG의 대역전극!

43득점을 쏟아부은 LG의 메이스는 KBL 최초로 40득점, 30리바운드 고지를 넘어선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울산에서는 선두 현대모비스가 29점을 몰아넣은 이대성 선수를 앞세워 KCC를 4연패에 몰아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