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의원에 '희생자 명단 공개해야' 문자…與 "저열"

  • 2년 전
野 의원에 '희생자 명단 공개해야' 문자…與 "저열"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참여한 온라인 대화방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가 공유됐다며 "저열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민주당 문진석 의원에게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희생자 명단과 사진 등을 확보해 추모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전달됐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국민적 슬픔을 '정치 도구화'하려는 민주당 속내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문 의원은 "보내온 메시지를 읽은 것"이라며 자신은 "분명하게 거부의 뜻을 전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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