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여순사건 첫 '정부합동 추념식' 外

[AM-PM] 여순사건 첫 '정부합동 추념식' 外

오늘(19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 08:00 '카카오 먹통' 재발 방지 대책 당정 협의 (국회)

지난 주말 '카카오 먹통' 사태를 부른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해 여당인 국민의힘과 정부가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합니다.

장애 경과와 피해 현황, 보상 대책과 함께 카카오 같은 부가통신사업자에게 방송사, 통신사와 같은 재난대비책 수립 의무를 부과하는 법안 논의도 테이블에 오릅니다.

▶ 10:00 '여순사건' 74년 만에 첫 정부 합동추념식 (전남 광양시민광장)

여순사건 발생 74년 만에 처음으로 정부 주최 합동 추념식이 개최됩니다.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으로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의 첫걸음으로, 오전 10시 행사에 맞춰 순천과 광양에서는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한 묵념 사이렌이 1분간 울리고, 여수에서도 오후 3시에 울릴 예정입니다.

▶ 10:00 국회 농해수위, '양곡관리법' 표결 (국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전체 회의에서 과잉 생산된 쌀의 매입을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칩니다.

농해수위에서 수적 우위를 점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반대를 뚫고 강행 처리할 가능성이 커 파열음이 예상됩니다.

▶ 14:00 '출소 앞 재구속' 김근식, 구속적부심 심사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출소를 하루 앞두고 재구속된 미성년자 성폭행범 김근식이 재구속이 적법한지 따져달라는 '구속적부심'을 신청해 법원 심사를 받습니다.

김근식은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을 복역하다 출소를 하루 앞둔 지난 16일 추가 성범죄 혐의가 드러나 다시 구속됐습니다.

오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카카오_먹통사태 #여순사건 #양곡관리법 #김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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