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초등학교 저학년 온라인 개학…정 총리 시정연설 外

  • 4년 전
[AM-PM] 초등학교 저학년 온라인 개학…정 총리 시정연설 外

이번 시간은, 오늘 하루의 주요 일정을 확인해보는 시간이죠.

보도국 AM-PM 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보시죠.

▶ 오늘 오전 초등 저학년도 온라인 개학, 540만 명 원격수업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총 146만여 명 학생이 오늘 온라인 개학을 합니다.

전국 모든 초·중·고교생이 원격 수업을 받게 되는 것으로, 약 540만여 명으로 추산됩니다.

시스템 과부하 우려를 없애기 위해 교육부는 주말에도 전문가를 불러 테스트를 진행하고, 점검을 이어갔습니다.

▶ 14:00 정총리, 추경안 국회 시정연설…재난지원금 본격화 (국회)

여야는 오늘(20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 편성과 관련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듣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연설에서 정부가 제출한 7조6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조속한 통과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젯밤 당정청이 지급대상으로 전 국민으로 확대할지, 원안대로 소득 하위 70%에만 줄지를 두고 협의를 가졌지만, 결론을 내지 못해 오늘은 일단 정부 원안을 바탕으로 연설을 합니다.

▶ 15:00 대법원 양형위, 디지털 성범죄 처벌기준 논의 (대법원 중회의실)

n번방 사건을 계기로 디지털 성범죄 처벌이 강화 여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오늘(20일) 구체적인 처벌 기준을 논의합니다.

양형 기준은 판사가 형을 선고할 때 참고하는 기준입니다.

현재 살인과 뇌물, 성범죄 등 20개 중요 범죄에는 양형 기준이 있지만, 디지털 성범죄는 관련 기준이 없습니다.

이 때문에 법원의 솜방망이 처벌이 이어진다는 비판이 끊이질 않았고 정치권도 양형기준을 강화하라고 촉구하고 있어 엄격한 처벌기준이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주요 일정, 함께 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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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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