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이준석 탄원서' 공방…"공개" vs "유출"

  • 2년 전
[뉴스프라임] '이준석 탄원서' 공방…"공개" vs "유출"

■ 방송 : 2022년 8월 25일(목)
■ 진행 : 성승환, 이나연 앵커
■ 출연 :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한민수 전 민주당 선대위 공보부단장

시작합니다.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한민수 전 민주당 선대위 공보 부단장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이준석 전 대표의 탄원서를 둘러싼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공적 문서로 유출이 아닌 공개'라고 주장했고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이 유출한 게 맞다고 반박했어요?

이 전 대표는 윤 대통령의 대구 서문시장 방문 기획 자체가 지지율 측면에서 대통령실이 다급함을 느끼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구에서도 김건희 여사 팬클럽 통해 인원을 동원해야 할 상황이라는 게 우려스럽다는 건데요?

최근 윤 대통령 지지율이 반등하고 있는데, 윤 대통령이 '윤핵관'과 거리를 둬야한다는 응답이 73%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건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국민의힘은 윤 정부 출범 후 당정이 총출동한 첫 연찬회를 열었습니다.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많죠. 이준석 전 대표를 둘러싼 당 내홍과 차기 전대 일정도 정해야는데, 결과물이 나오겠습니까?

민주당은 당헌 개정을 두고 계파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당 중앙위에서 부결된 당헌 개정 수정안에서 '권리당원 우선 투표제' 조항을 빼고 내일 중앙위에 재상정하기로 했습니다. 무리한 추진이라는 비판이 당내에서 나오거든요?

박용진 후보는 당헌 개정을 위한 당무위, 중앙위 재소집이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비명계 의원들의 '절차 위반', '월권'이라는 지적이고, 친명계는 '이재명 사당화'라는 프레임을 씌워 정치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계파갈등이 심화되는데 전대 이후에 원팀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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