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서해피격' 공방 격화…"북로남불" vs "신색깔론"

  • 2년 전
[뉴스프라임] '서해피격' 공방 격화…"북로남불" vs "신색깔론"

■ 방송 : 2022년 6월 20일(월)
■ 진행 : 성승환 앵커
■ 출연 :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 전재수 민주당 의원

시작합니다.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나오셨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격'을 두고 여야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관련한 여야 지도부 발언 듣고 오시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들이 의문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해 정부가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이 마땅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최근 김정숙 여사의 의상비 공개 소송을 포함해 지난 정부의 정보 공개 소송 대응 현황을 전수조사 중인데요. 문재인 정부에서 공개를 거부했던 다른 정보들도 공개하겠다 이렇게 봐도 되겠습니까?

민주당 지도부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대통령기록물을 공개하자는 국민의힘의 요청에 공개 불가 방침에서 "공개에 협조하겠지만, 감당할 수 있겠나"라고 맞받았는데요? 이렇게 입장이 급선회한 이유는 뭡니까?

피살 공무원 유족은 "월북이 아닌지 뭐가 그리 중요하냐"는 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의 발언에 강하게 반발하며 우 위원장은 북한 소속이냐며 항의성 편지를 보내기도 했는데요. 이후에도 우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월북으로 조작할 이유가 없다"며, "월북자이면 상황이 뭐가 바뀌냐"고 같은 주장을 하고 있어요?

유족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김종화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는데요. 대통령기록물 공개를 거부할 경우 문재인 전 대통령도 고발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검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데 수사가 문 전 대통령을 향하게 될까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의혹에 대한 당 윤리위의 징계 논의가 모레 저녁에 열립니다. 이 대표 리더십이 중대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이는데 당권 구도와 맞물려서 볼 수밖에 없잖아요? 결과에 따른 파장 어떻게 예상하세요?

민주당 윤리심판원도 최강욱 의원의 성희롱 발언 논란을 다루고 있습니다.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은 오랜 침묵을 깨고 "중징계로 민주당의 혁신을 증명하라"며 압박했는데요. 이에 김용민 의원은 "패배 책임자가 평론가 모드로 일관하는 것은 무책임한 것"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언론에서는 이번 징계 여부를 민주당 세대교체로 보는 시각도 있어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