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은행권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 26% 불과

  • 2년 전
지난해 은행권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 26% 불과

지난해 은행권에 재산이 증가했거나 승진했다며 금리인하요구를 신청한 대출자들 대부분이 거절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은행의 지난해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26.6%에 불과했습니다.

주요 은행들 중에는 신한은행이 33.3%로 가장 낮았고, KB국민은행은 38.8%, 하나은행은 58.5%, 우리은행은 63%, NH농협은행은 95.6%였습니다.

제도가 활성화되지 않자 금융당국은 이달부터 금융사의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실적을 비교 공시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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