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가계대출 사상 첫 2개월 연속 감소

은행권 가계대출 사상 첫 2개월 연속 감소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처음으로 2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 2,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4,000억원 줄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 연속 줄어든 것으로, 한은이 2004년 속보치를 작성한 이후 첫 연속 감소입니다.

한은은 "금리 상승과 대출 관리책으로 신용대출이 대부분인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도 7,000억원 줄어 은행권 대출수요가 이동하는 풍선효과도 낮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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