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주담대 1년새 13조↑…경기도 4.4조원 늘어

  • 8개월 전
은행권 주담대 1년새 13조↑…경기도 4.4조원 늘어

정부의 각종 규제 완화 등으로 주택구입자금 수요가 늘어나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1년새 13조원 넘게 불어났습니다.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에게 제출한 '예금은행 가계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약 647조8,3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3조3,83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에서만 1년 새 주담대 잔액이 4조4,250억원 증가했으며, 증가율 기준으로는 경북이 8.51%로 가장 높았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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