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진정‥주요 지수 상승 마감

  • 2년 전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달러 강세 진정과 테슬라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S&P 500지수는 0.9% 상승했고, 나스닥은 1.3% 뛰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이 11년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했는데요,

이 영향으로 달러 강세가 진정되면서 기술주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테슬라도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98% 늘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9.8% 급등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다시 800달러대를 회복했습니다.

한편, 국제 유가 WTI가격은 3.5% 하락한 배럴당 96달러 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증시 주변 환경이 확연히 개선되고 있는데요, 국제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은 하향 안정화되고 있고, 금리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달러 강세도 진정되는 조짐이 뚜렷합니다.

아직까지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다는 단서는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국내외 증시의 반등세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