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BBC방송 다이애나 인터뷰 위해‥ 유모 불륜설 조작

  • 2년 전
영국 BBC 방송이 과거 다이애나비와의 인터뷰를 성사시키기 위해 윌리엄과 해리 왕자를 돌본 유모의 불륜과 임신설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1995년 BBC의 '마틴 바시르' 기자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다이애나비는 불행한 결혼 생활을 털어놔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는데요.

당시 바시르 기자는 인터뷰를 추진하기 위해 각종 조작 서류를 활용했는데, 그 중 유모인 '알렉산드라 프티퍼'와 찰스 왕세자와의 허위 불륜설을 다이애나에게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더 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런던 고등법원은 의혹이 거짓임을 호소해온 프티퍼의 손을 들어줬고, BBC 방송은 프티퍼에게 억대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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