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대통령 취임 한 달…국민의힘 지도부 첫 공식 오찬

  • 2년 전
[정치+] 윤대통령 취임 한 달…국민의힘 지도부 첫 공식 오찬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한 달을 맞은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와 첫 공식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이 시각 정치권 이슈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 최지은 더불어민주당 북 강서을 지역위원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오늘로써 윤 대통령이 취임 한 달을 맞았습니다. 대통령실은 취임 한 달을 맞아 윤 대통령이 만들어낸 새로운 10가지 변화를 선정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한 달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마침 오늘 여당 지도부와 첫 공식 오찬을 함께했는데요. 특별히 오늘로 잡은 이유가 있을까요? / 여기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을 거라고 보십니까?

특히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여당 내 증폭하고 있는 이준석 대표와 친윤계 의원 간의 갈등 문제에 대해 "제가 무슨 당 수장도 아니고, 당 문제는 지켜보는 게 맞다"고 말했는데요. 여당 내 상황과 일정 거리를 두겠다는 취지로 해석되는데요?

친윤석열계 의원들이 주축이 되는 이른바 민들레 모임 결성을 두고 벌써부터 갑론을박이 뜨겁습니다. 당과 정부,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오픈 플랫폼이라고 밝혔습니다만, 이준석 대표는 결국 친윤계 세력화를 위한 사조직이 아니냐고 반발했는데요?

또한 권성동 원내대표는 최근 불거진 이준석 대표와 정진석 의원 간의 갈등에 대해서도 "개인이 흔든다고 해서 당대표 궐위가 생기진 않는다"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중재에 나섰다고 봐야 할까요?

민주당은 잠시 후 3시까지 우상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 구성에 대한 인준안 투표를 진행하는데요. 무난히 인준안이 가결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그럼 오늘 공식 출범을 하게 되는 셈인데요. 출범 전부터 전대 룰, 지도체제를 두고 벌써 부터 갈등이 심상치 않아요?

이재명 의원이 국회 국방위를 1순위 희망 상임위로 지원했습니다. 2지망은 외교위, 3지망은 환경노동위였는데요. 이재명 의원이 직전 대통령 선거 후보로 나섰던 점 등 중량감을 고려해 국방위를 지망한 게 아니냔 해석이 나옵니다?

#윤대통령 #취임_한_달 #국민의힘_지도부 #오찬_회동 #친윤석열_민들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