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표 낸 이정수 검사장 '봐주기 수사' 고발들 각하

  • 2년 전
사표 낸 이정수 검사장 '봐주기 수사' 고발들 각하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봐주기 수사' 의혹으로 시민단체가 고발했던 이정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사건들이 각하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가 대장동 부실 수사 의혹으로 이 검사장을 고발한 사건을 지난 7일 각하했습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관한 부실 수사 의혹으로 고발한 사안도 각하됐습니다.

각하란 고발 요건 미비 등을 이유로 수사 없이 끝내는 처분입니다.

이 검사장은 이전 정권에서 검찰국장 등 요직을 거치며 '친정부 검사'로 평가받았고, '검수완박' 법안이 통과되자 사표를 냈지만 고발 사건이 남아있어 수리되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