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실외 마스크 해제 유감…근거 의문" 비판

  • 2년 전
인수위 "실외 마스크 해제 유감…근거 의문" 비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정부의 실외마스크 해제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인수위 홍경희 부대변인은 오늘(29일) 브리핑에서 "코로나 일상 회복의 일환으로 마스크 착용의 해제 방향에 대해 공감하지만, 현 시점에서 실외마스크 해제는 시기상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이 과학방역에 근거해 내린 결정인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오늘 중대본 회의를 통해 다음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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