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인구 자연감소 39년 만에 최대…코로나 영향

  • 2년 전
2월 인구 자연감소 39년 만에 최대…코로나 영향

올해 2월 인구 자연감소 규모가 3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인구는 8,535명 자연감소하면서 역대 2월만 놓고 보면 1983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은 "저출생과 인구 고령화 같은 구조적 원인과 함께 해당 기간 코로나19 사망자가 늘어난 데 따른 영향이 컸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2월 사망자 수는 2만9,189명으로, 지난해 2월보다 22.7% 늘면서 역대 최고 수준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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