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소비 식음료 비중 20년 만에 최대…코로나 영향
  • 3년 전
가계소비 식음료 비중 20년 만에 최대…코로나 영향

코로나 사태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면서 지난해 가계 소비지출 중 식음료 비중이 20년 만에 최대치로 커졌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해 국민계정의 소비항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가계지출 중 식음료 비중을 뜻하는 엥겔계수는 지난해 12.5%로 1년 전보다 1.5%p 커지며 2000년 이후 가장 컸고 임대료, 광열비 등의 지출 비중인 슈바베계수도 2006년 18.8% 이후 14년 만에 최대인 18.7%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의류·신발 구매 지출 비중은 5.2%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 이후 최저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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