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실적에도 은행원 2,500여 명 줄어

  • 2년 전
역대 최대 실적에도 은행원 2,500여 명 줄어

지난해 은행들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지만, 대규모 명예퇴직 등으로 인해 은행을 떠난 행원들이 2,5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지난해 국내 매출액 규모 500대 기업 중 336개 기업의 고용인원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은행들의 고용 감소가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은행 직원 수는 전년 대비 2,536명, 2.8% 줄어 22개 업종 중 가장 감소 폭이 컸습니다.

은행 외에도 조선기계, 통신, 유통 업종에서도 직원 수가 크게 줄었지만, IT, 게임 서비스, 석유화학 등에서는 증가했습니다.

#명예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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