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최저임금 심의…'차등적용' 격돌 예상

다음주부터 최저임금 심의…'차등적용' 격돌 예상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오는 5일부터 시작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어제(31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저임금위는 사용자·근로자·공익위원 각 9명씩 27명으로 구성돼있습니다.

올해는 최저임금 인상률뿐 아니라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달리하는 '차등적용' 문제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첫 최저임금 심의인 만큼 경영계와 노동계의 의견 충돌이 거셀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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