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코로나 사망자 470명 최다…신규확진 40만명 육박

  • 2년 전
[뉴스포커스] 코로나 사망자 470명 최다…신규확진 40만명 육박


코로나19 확진자가 39만명대 발생하며, 코로나19 확산세는 다소 누그러진 모양새나 사망자는 470명으로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스텔스 오미크론의 유행으로 유행 정점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는 낮은 효과에도 불구하고 먹는 코로나 치료제 라게브리오를 승인했는데요.

관련 내용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95,598명으로 어제보다도 10만 명 가까이 줄었고, 지난주보다도 크게 줄어든 모습입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이제 좀 사그라들고 있다고 봐도 될까요?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방역당국은 현재 유행이 정점을 넘어 감소세가 될지는 이번주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히며, 스텔스 오미크론의 유행을 그 이유로 꼽았습니다. 현재 오미크론의 검출률이 99.99%라고 하지만, 스텔스 오미크론의 비율도 꽤 높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유행 정점 구간에 접어들었다면, 앞으로 문제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입니다. 정부가 효과적인 병실 운영을 위해 격리 경증이면 기저질환자도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게 했는데, 갑자기 상황이 악화가 돼서 사망까지 이르는 분도 있다고 합니다. 정점 이후에도 최대한 위중증 환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지난달 부산 생활치료센터에서 코로나 치료를 받던 확진자가 코로나 때문이 아니라 복막염으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코로나는 아니지만, 코로나 치료를 받다가 다른 이유로 사망한 숨겨진 사망자들도 꽤 많다고 하던데요? 이런 사망자들까지 하면 3월말 4월초 피해 규모가 엄청 커지지 않을까요?

방역당국이 내일부터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감염 고위험군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거쳐 확진된 경우라면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물론 확진자가 희망한다면 집중관리군처럼 모니터링을 받을 수 있으나 기본적인 방침이 일반관리군으로 바뀐 겁니다.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은 무엇이며, 점점 고위험군의 범위를 줄여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위험하지 않을까요?

확진자가 크게 늘다보니 예전에는 코로나 감염 사실을 숨기곤 했는데, 최근엔 오히려 비확진자보다 더 당당한 분위기도 있는데요. 한편에선 는 일부러 코로나에 걸려 쉬면서 지원금을 받자는 잘못된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지자체에 따라서는 코로나 생활지원금도 바닥이 난 상태라고 하던데, 이런 사회적 분위기는 어떻게 보십니까?

방역당국이 어제 머크사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 '라게브리오'를 긴급승인 했습니다 2만명 분을 우선 도입해 이번주 토요일(26일)부터 치료 현장에 공금한다고 밝혔는데요. 예방효과도 낮고, 부작용 문제도 있다고 하는데, 이 약을 긴급 승인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복용방법이 팍스로비드랑 좀 다르다고 들었는데요. 현장에서 치료약을 처방하는데 있어 혼란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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