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뇌물' 최경환 가석방…최지성·장충기 포함

  • 2년 전
'국정원 뇌물' 최경환 가석방…최지성·장충기 포함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아 유죄가 확정돼 복역해온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가석방으로 풀려났습니다.

최 전 부총리는 오늘(17일) 오전 10시쯤 경기 안양교도소에서 가석방으로 출소했습니다.

2018년 1월 구속된 후 4년여 만입니다.

출소 직후 최 전 부총리는 "아직 여기 계시는 분들이 계셔서 발걸음이 무겁다"고 밝혔습니다.

최 전 부총리는 국정원 측 특활비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징역 5년이 확정돼 복역해왔습니다.

오늘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등 모범수형자 총 735 명이 가석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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