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중사 사건 특검법 발의…"軍 무마 진상규명"

민주, 이중사 사건 특검법 발의…"軍 무마 진상규명"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 등 12명이 고(故) 이예람 공군 중사 사망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이들은 사건에 대한 부실한 초동수사와 고의적인 늑장수사 등 무마 정황이 드러났지만 군은 제 식구 감싸기로 일관했다며, 특별검사를 임명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어제(3일) 이 중사의 아버지와 통화하고 특검법 발의를 약속했습니다.

이 중사는 지난해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하고 이튿날 바로 보고했으나 동료와 선임 등으로부터 회유와 압박 등 2차 피해를 당한 끝에 같은 해 5월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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