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무속 논란·멀어진 원팀'…이준석의 생각은?

  • 2년 전
[1번지현장] '무속 논란·멀어진 원팀'…이준석의 생각은?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속 논란, 원팀 구상 난항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은데요. 국민의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뉴스1번지 오늘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모셨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녹취록 논란이 '무속'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 후보의 '무속 논란'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도 불거졌는데, 이번에 김건희 씨의 육성 발언으로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무속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건희 씨가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도 굿을 했다는 식의 발언을 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홍 의원은 "거짓말이다, 무섭다", 유 전 의원은 "굿한 적 없다"며 공개 반박을 했는데요. 윤석열 후보의 '원팀 구상'이 멀어지는 것 아니냐, 설 전 민심 잡기에 빨간불이 켜진 거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3·9 재보선에 대한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의원의 원팀 논의에서 '전략 공천' 얘기가 나왔는데, 오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가 출범하지 않았습니까. 전략 공천, 있습니까?

극한으로 치닫던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갈등이 1월 초에 극적으로 봉합됐는데, 그때부터 나온 얘기가 임시 봉합이다, '공천권'을 두고 갈등이 재점화될 것이다, 이런 예측이 많았는데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얘기도 좀 해볼까요. 국민의힘 내홍으로 윤석열 후보 지지율이 떨어졌을 때 이재명 후보에게 옮겨가지 못하도록 한 것이 안철수 후보다, 이런 얘기도 있었고요.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얘기도 계속 거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민의힘에게 안철수 후보는 어떤 존재인지 궁금합니다.

설 연휴 전 TV 토론에 안철수 후보를 포함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지지율을 보면 윤석열 후보가 크게 앞선 것도 있고, 접전을 벌이는 것도 있는데, 공통점은 '반등세'를 보인다는 겁니다. 윤 후보의 지지율이 어디까지 오를 거라고 보시는지, 우위 굳히기 시점은 언제로 예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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