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97그룹'이 대안될까…박용진의 생각은?

  • 2년 전
[1번지현장] '97그룹'이 대안될까…박용진의 생각은?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앞둔 더불어민주당에서 97그룹이 당의 새로운 얼굴이 돼야 한다는 '세대교체론'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뉴스1번지 오늘은 97그룹의 대표 주자이자 민주당의 소신파로 꼽히는 박용진 의원과 함께합니다.

민주당 내에서 90년대 학번, 70년대생 이른바 '97그룹'으로 세대교체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97그룹 주요 주자로서 '세대교체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왜 '세대교체론'이 힘을 받는다고 보는지?

선거 3연패, 지지율 30%, 위기의 민주당을 살릴 수 있을까?

일각에선 '97그룹 세대교체론'을 두고 이재명 의원의 전대 출마를 막으려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민주당 초재선 의원들에 이어 원로들 모임에서도 '이재명 불가론', '이재명 2선 후퇴론'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재명 의원의 전대 출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반 국민 여론과 달리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의원의 당권 도전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고요,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서도 50% 이상의 지지를 받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지금 '강성 지지층', '개딸' 등 소위 '팬덤 정치' 문제를 두고 딜레마에 빠진 듯한 모습입니다. '팬덤 정치', 민주당에 독이다, 득이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친문과 친명의 계파 갈등은 어떻게 보십니까?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 선출 방식과 지도체제 구성 방식을 바꿀 것이냐, 바꾼다면 어떻게 바꿀 것이냐, 룰 변경을 두고도 계파 간의 신경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박용진 의원께서는 룰 변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재선 모임에서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투표를 같이 해서 가장 많이 득표한 사람을 대표로 추대하는 방식인 '집단지도체제'를 제안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97그룹에서 박용진 의원을 눈여겨보고 있다" 이런 말을 했는데요. 당권 도전 계획 있으십니까?

윤석열 정부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자진 월북' 판단을 뒤집고 "월북했다고 단정할 근거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유족의 진상규명 요구에 국가가 제대로 응하지 않았다"고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관련 문건은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돼 현재 공개가 어려운 상황인데요. 유족 측이 정보 공개를 요청했고,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당시 관련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공약하기도 했습니다. 문건 공개 가능성과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97그룹 #세대교체론 #70년대생 #산업부_블랙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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