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4강 1차전 무승부' 신태용 감독 "경기 결과 불만"

  • 2년 전
◀ 앵커 ▶

'동남아 월드컵' 스즈키컵에서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인도네시아 이야기로 톱플레이 시작합니다.

◀ 리포트 ▶

홈 팀 싱가포르와의 준결승 1차전.

시작부터 싱가포르의 공격이 매서운데요.

골키퍼의 선방으로 인도네시아가 위기를 가까스로 넘깁니다.

위기 뒤엔 바로 기회가 찾아오죠.

K리그 안산 소속의 아스나위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술레이만이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수줍은 하트 세리머니까지!

하지만 싱가포르의 킬패스 한방에 수비라인이 무너지며 동점골을 허용하고 마는데요.

결국 1차전은 1대1 무승부.

과연 크리스마스에 열릴 2차전에서 신태용 감독은 '결승 진출' 선물을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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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가 3대2로 앞서며 '대어' 리버풀을 잡기 일보직전인데요.

후반 추가 시간, 멀리서 날아온 크로스를 받아서 그대로 오른발 슛! 들어갔어요~

미나미노의 극장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는 리버풀!

자~ 이제 승부차기인데요.

다섯 번째 키커 미나미노가 넣기만 하면 이대로 경기 끝인데요.

아~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골대를 맞히고 마는 미나미노.

아쉬운 마음에 괜히 버럭해보지만 소용없어요.

다행히 골키퍼 선방과 조타의 마무리 골로 리버풀이 준결승에 진출합니다.

미나미노 선수, 오늘 천당과 지옥을 오갔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권태일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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