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장관 "경찰청장 독도 방문은 당연한 임무"

  • 3년 전
정의용 외교장관 "경찰청장 독도 방문은 당연한 임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김창룡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은 당연한 임무 수행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19일) 국회 외교통일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정부 측 발언에서 "독도 경비를 책임지는 대원을 격려하고 활동을 점검한 것은 경찰청장의 임무 수행"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일본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으로 명백한 우리의 고유 영토"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의 발언은 일본이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을 문제 삼으며 한미일 외교차관 기자회견에 불참한 점을 우회적 비판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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