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배달 늘자…이륜차 사고 소폭 증가

  • 2년 전
코로나에 배달 늘자…이륜차 사고 소폭 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면서 오토바이 등 이륜차 교통사고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이륜차 교통사고 건수는 지난해 2만1,258건으로 전년 2만898건보다 1.7% 늘었고, 올해도 이 추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코로나19로 전반적인 배달 수요가 늘면서 사고가 증가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배달 이륜차 교통사고는 운전자가 시간에 쫓겨 교통법규를 위반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단속과 교육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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