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탑승객 독과점 노선 전체 절반"

  • 3년 전
"대한항공·아시아나, 탑승객 독과점 노선 전체 절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탑승객을 더하면 점유율이 50% 이상인 독과점 노선이 전체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 국감자료에 따르면 국내 공항에서 운항 중인 435개 노선 중 통합 항공사가 독과점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노선은 50.8%인 221개에 달했습니다.

박 의원은 대한항공이 항공기를 띄울 수 있는 횟수 점유율이 38.5%에 불과해 독과점 문제가 크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탑승객 수를 기준으로 할 때는 독과점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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