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찼다"며 여성 협박한 50대 검찰 송치

  • 3년 전
"전자발찌 찼다"며 여성 협박한 50대 검찰 송치

전자발찌를 차고 있다며 길 가는 여성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A씨는 오늘(7일) 오전 검찰로 향하는 호송차에 오르기 전,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 질문에 "무슨 혐의가 있느냐"며 "잘못한 것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저녁 7시 반쯤, 서울 중랑구에서 거리를 지나는 60대 여성에게 "전자발찌를 찼는데 죽여 버릴까"라는 말을 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에도 길거리에서 10대 여성에게 비슷한 협박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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