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짜 수산업자' 옥중 체포…강제 조사

  • 3년 전
경찰, '가짜 수산업자' 옥중 체포…강제 조사

경찰이 유력 인사들에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가짜 수산업자' 김 모 씨를 옥중에서 체포해 조사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어제(24일) "추가접견을 하려 했지만 김씨가 불응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씨를 강제조사한 건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앞서 경찰은 김 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등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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