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며느리 2심도 패소…"별채 압류 정당"

  • 3년 전
전두환 며느리 2심도 패소…"별채 압류 정당"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 별채 소유주인 며느리 이 모 씨가 검찰의 별채 압류가 부당하다며 낸 소송에서 거듭 패소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20일) 이 씨가 서울중앙지검장을 상대로 낸 압류처분 무효 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연희동 자택의 본채와 정원, 별채 중 별채에 대한 압류 처분이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한편, 압류가 위법하다고 판단된 본채와 정원에 대해 검찰은 부인 이순자 씨와 비서관 이 모 씨의 명의로 돼있는 소유권을 전 씨 명의로 이전하는 소송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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