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與, 본경선 2차 TV토론…최재형, 대선 출마 선언

  • 3년 전
[여의도1번지] 與, 본경선 2차 TV토론…최재형, 대선 출마 선언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조서연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오늘 정치권 이슈들 무엇이 있는지 배종호 세한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6명이 오늘 2차 TV토론회를 진행합니다. 개헌과 지방분권, 권력 구조 개편과 같은 '정치개혁'과 각종 현안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질 텐데요. 토론 주제나 최근 후보 간 공방으로 볼 때 오늘도 '이재명 대 반이재명' 구도가 재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음주운전 횟수를 두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 측은 추가 음주운전 의혹에 대해 "전혀 없다"고 선을 긋고 있는데요. 다른 후보들은 벌금 100만 원 미만 범죄 경력 공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논란 확산을 막으려면 후보 간 합의로 모든 범죄 사실을 공개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 어떻게 보십니까?

정세균, 이낙연, 김두관, 박용진 후보 등 6명의 민주당 대선주자 중 4명이 '대선 검증단' 설치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 지도부가 설치를 논의하지 않으면서 수용이 어렵다는 뜻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이심송심' 논란이 확산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어제 이재명 후보가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임기 내 기본주택 100만 호를 포함해 총 250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건데요. 이낙연 후보는 성남의 서울공항을 이전하고 3만 호를 공급하겠다며 맞불을 놨습니다. 서로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데, 두 분은 후보들의 부동산 공약 어떻게 보십니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둘러싼 논란의 초점이 바뀌고 있습니다. 가족 이슈들이 주목을 받다가 이제는 후보 본인의 발언으로 옮겨가고 있는데요. 스스로 오해 살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다고 밝혔지만, 최근 집중 공세를 받는 말과 태도의 문제, '정치 초보'라는 해명으로는 부족하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대선 후보검증단장으로 과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당시 저격수 역할을 맡았던 김진태 전 의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견제용'이라는 지적과 함께 윤 전 총장과 가까운 권성동 의원이 '독단적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는 없어 감사원장직을 사퇴하고 대권에 도전한다고 주장했는데요. 감사원장에서 물러난 지 32일 만의 대권 출사표, 어떻게 보셨습니까?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갈등이 점입가경입니다. 국민의당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철부지 애송이'라고 공격하는 발언이 나오는가 하면, 이 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국민의힘 경선 버스' 탑승과 관련해 "꼭 요란한 승객들 태우고 가야 되냐"고 반문했습니다. 합당을 하더라도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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