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與, '경기도 지원금' 공방 가열…野, 본격 세몰이 경쟁
  • 3년 전
[여의도1번지] 與, '경기도 지원금' 공방 가열…野, 본격 세몰이 경쟁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조서연 앵커
■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김재섭 국민의힘 대선 경선준비위원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김재섭 국민의힘 대선 경선준비위원 두 분과 집중 분석해 보겠습니다.

'경기도민 재난지원금 100% 검토' 추진을 두고 여야 모두 시끄럽습니다. 야당에선 '지사 찬스' 이자 '매표 행위'라고 비판했고 다른 여당 후보들도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데요?

후보들 간의 공방이 거세지자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지방정부에서 판단할 문제"라고 답하며 선을 그었는데요. 앞서 당 선관위가 경기도교통연수원 직원 진모씨의 SNS 비방 활동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면서 이른바 '이심송심'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가 공약 이행률을 앞세워 유·무능 논쟁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양측이 서로 유리한 결과가 나온 공약 이행률을 소개하며 통계를 자의적으로 활용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오늘 오후 국회에서 대표 공약 중 하나인 기본주택 정책의 세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기본 시리즈'를 정책 이슈를 선점하겠다는 건데, 각종 논란을 넘어 건전한 정책 공방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대선후보 예비경선 과정에서 지지층 결집으로 수혜를 누린 이낙연 후보에 대한 후발 주자들의 추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세균 후보도 "단일화는 없다"라며 마이웨이를 선언했는데요. 내일 본선 두 번째 TV 토론회에서 후보 간 공세,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경기북도 설치' 문제는 선거철마다 등장하는 정치권의 해묵은 논쟁거리인데요. 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경기도 분도론을 본격적으로 거론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지층 확보를 위한 싸움인데, 늘 선거 후 흐지부지된 만큼 논쟁 이후가 더 주목됩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입당 직후부터 당내 스킨십을 넓히고 당원 모집 캠페인에 나섰고요. 내일 출마를 선언하는 최재형 전 원장은 선언 이후 지역 행보로 인지도 쌓기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예비후보의 당내 세몰이 경쟁,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경선 대진표 윤곽이 잡히면서 당내 의원들의 눈치싸움도 본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일부 의원들이 지지 선언을 하고 캠프에 합류하며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발언이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없는 사람은 부정식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거나 "건강한 페미니즘이어야 한다"는 등 언급이 보수 대선주자로서 선명성을 강조하려는 취지로 보이지만, 확장성을 볼 때 아쉽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발언 논란이 반복되는 것도 지적되는데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당이 시간을 끌고 있다고 비판했고,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의 독자 출마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협상을 앞두고 감정까지 상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여야 합의 이후에도 법사위원장 양보를 재고해야 하고, 해당 합의가 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권을 유지해 당론에 어긋난다는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결국 민주당이 다음 주 의원총회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죠?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경고의 목소리를 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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